북한산을 다녀오다...

2010. 9. 5. 19:37마이 스토리/등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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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사기막골을 출발해 숨은벽을 지나서 백운대를 돌아 밤골로 내려오는 강행군(?)을 했씁니다...

출발전에 종로구쪽에서 힘들어서 관절 상할까 싶어서 서울에서 제일 맛있다는 도가니탕 집을 들러서 한그릇 했습니다.


도가니가 참... 듬뿍 들어있고, 맛있습니다 정말...

사기막골에 주차를 하고 출발하기 직전... 인증샷~ 둘레길이라고 탐방로를 잘 만들어두었더군요...


지나가다가 나무에서 청솔모를 만났습니다. 신기한 것은 도망도 멀리 가지 않고 나무를 빙빙 돌면서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구름 속에 숨어있는 산 정상을 바라보니 구름에 가려져 있네요.

왕 형님의 멋진 자세를 한컷 담았습니다.

산세가 참 아름 답습니다. 주변의 멋진 산들...


앗... 사진이 누웠다... 어쨋든... 목을 돌려서 봐야지... ㅠㅠ 



잠깐의 쉬는 순간 바위사이에 자라난 소나무에 의지해서 형님들 한 컷!

숨은벽.... 바라보면서... 저길 올라가는 사람도 있더만요. 왜 그러는고얌... 

백운대에서 바라몬 인수봉... 작게나마 벽에 매달린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암벽 등반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계시더군요.

백운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다시 백운대 정상에서...

등반을 마치고 내려와서는 온천을 들러서 몸을 싸악 풀고 돌아왔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 아직도 아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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