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쳤다?
경찰이 미쳤다? 용산 서울의 한가운데... 그곳에서 여기가 대한민국일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재개발을 명목으로 사람을 불태워 죽도록 진압을 강행했다. 폭력적 진압에 항거하여 촛불시위를 하는 시민들을 오늘 신용산역 옆에서 개 패듯 패고 질질 끌고 다녔다. 이해가 되는가? 이것이 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에서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일인가? 박정희 시대로 돌아가는지 전두환 시대로 돌아가는지 모를 이 공안 정국... 바른 말 한마디 하면 잡혀갈 지도 모를 이 시대... 정치인들은 무엇을 하는가... 386세대가 이루었다는 민주화를 80년대 90년대에 태어난 후배 젊은이들이 똑같은 아픔을 겪도록 하려 하는가? 분통스러운 현실이다.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민다. 국민의 작은 외침을 들어줄 줄 모르는 정부... ..
200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