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의 자카르타 풍경
지난주 주말에 찍은 사진 들입니다. 갤럭시노트의 카메라 성능도 알겸... 쿨럭~ 머리 깎으러 나가던 중 비를 만났네요. 자카르타에는 이렇게 올라가는 빌딩들이 상당히 눈에 뜨입니다. 사무용 건물도 그렇고 아파트도 그렇고... 발전하는 모습이라고 봐야겠죠.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재밌게 생긴 구름이 있어서 한컷~ 구름 참... 움직임도 빠르고 무섭더군요 집에서 남쪽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북쪽의 하늘엔 구름이 눌러 앉았지만 구멍이 뻥 뚫려있습니다. 11월에 들어서면서 확실한 우기로 접어든 느낌입니다. 매일 비가 한 차례씩은 쏟아지고 있어요. 퇴근시간에 한번 쏟아져주면 아주 가~~관입니다. 택시 잡는데 한시간 걸리고 집에 가는데도 그렇게 걸리곤 하지요. 그래도 우기에는 비교적 공기가 맑아져서 좋습니다.
201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