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월척 같은 느낌이...
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두번째 경기를 살펴보면서 새 용병 디아즈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어제 3점짜리 큰 홈런에 이어 오늘도 1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SK 이승호의 공을 통타하여 문학구장 가장 깊은 담장을 넘겼다. 홈런 치고 벤치에서... 오늘 경기 8회를 넘기면서 2-5로 밀리고 있지만 승패를 떠나서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새로운 용병에 대한 기대가 한껏 되는 한해이다. 한화가 매번 노장들의 활약에만 기댔었는데 20대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해볼 수 있는 한해가 아닐까 한다. 그래도 송진우 회장님 정민철 선수 등등 노장들도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이제 3이닝만 더 던지면 3천이닝이네요 와우 ^^
200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