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행복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행빠도시가 되었구낭... 행정기관이 빠진 도시... 행빠도시 세종시는 왜 만들까요?
행복도시 세종시는 중앙 행정기관을 이전시켜 인구를 분산시키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도였는데...
그래서 각 공공기관이나 공기업들 본사를 여러 지방으로 분산 이관시키기로 했는데... 모든 정책이  이제 도로아미타불이 되었구려~ 그런 의도가 무의미해진 마당에 다른 지방으로 보내는 공공기관의 본부나 본사들은 왜 지방으로 보내는 것을 멈추지 않는지요? 전국을 다 건드리기에는 무리수가 크죠? 또 다시 전라도와 경상도를 분리해서 족치기에는 부담이 크니 이제 만만한... 곳을 건드리고 싶엇던 것인가요?
그럴꺼면 뭣 할려구 법률을 만들어 통과시키고 뭣할려구 그리 비용을 들여 땅을 파댓단 말인가요~~ 아 세금 아까버~
예전에 정책 결정할때는 여러 문제점들이 검토가 전혀 안되었단 말인가... 당장의 경제성보다 더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그때는 알았다는 것이다. 머 사실...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고... 다시 말해 자기들 논리에 맞추면 그것이 진리가 되는 시대인 것이다. 더러우면 정권을 잡아라~ 이런 의미의 정책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런지...

어쨋든 행빠도시 세종시는 충청도민의 가슴을 한번 더 후벼파고 나서야 마무리 되겠지만... 마음이 짠~하다. 왜 가만있던 울 고향 분들 마음에 비수를 꽂는가 하는말이다. 이런 문제의 대상이 대구였다면... 정책이 이리 바뀌었겠나?

바보 같은 내 고향 사람들...  정권 한번 잡아보지 못한 힘 없음을 한탄합니다.

지역감정을 들어내려고 쓴 글이 아닌데... 그리 되어버렸네~

충청도를 비우고 서울로 이사오세요~
서울엔 충청도에는 없는 모든 것이 있답니다~

행정기관이 없는 곳에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도시를 만든다고요... 세종대왕께서 왕릉에서라도 노할 일이 아닌가요?
도시 이름도 바꿔야합니다...
기업편의도시 기편도시... 세종시보다는 별셋시가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다... 사면시도 좋겠네~

이 모든 말씀은 저의 횡설 수설이었습니다.
내용에 문제가 많았다면... 사죄를 드립니다. 넓은 마음으로 죄를 사하여 주소서...

저는 MB를 사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