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이거 금융사기 아닌가?
2010. 9. 29. 11:00ㆍ마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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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1년도부터 아는 분을 통해서 가입되어있던 동부화재 운전자보험이 있었다. 다달이 3만원쯤은 내는...
2008년 말에 중간 정산으로 상환을 먼저 해준다고 전화가 와서 돈을 돌려 받았었다.
그런데 어제 집에 우편물이 하나 왔길래 보니... 내가 보험계약대출 이란 것을 받아서 이자를 꼬박 꼬박 내고 있는게 아닌가? 다달이 6천원 넘는 이자를... 2년 넘게 내고 있었는데 눈치를 못채고 있었다.
한달에 소주가 두병씩 내 통장에서 새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나한테는 대출이란 내용보다는 상환을 강조하면서 입금해준 것이었는데... 이거 참... 보험쪽에 무식하다 보니 별 일을 다 당하는구나... 상식적으로 말이야... 내가 100만원을 대출받아서 어디다 쓰겠다고 대출을 받았겠는가? 참으로 어이가 없다. 8% 이자나 내면서... 내돈 냈던거 빌려쓰는 꼴인데 말이야...
더러워서 오늘 입금해버렸다. 홈페이지에서 입금하려너 에러나 나고 말이야... 동부화재 왜 이래... 조잡하네 정말...
요즘 너무 대출 관련한 것들이 많은데... 보험사까지 나한테 이러면... 나 정말 짜증나는데...
이런거 어디서 구제 않해주나. 돈이 아까워서라기 보다는 내가 이런 것에도 당하는 바보같은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에 짜증이 난다.
다른 분들 혹시... 보험사에서 연락오면 이런 것들 주의하셔서 잘 들으시고 판단을 해주셔야 합니다~
나는 남들처럼 무식하지 않아... 하다가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생기네요. 아이 짱나...
2008년 7월부터니깐... 26개월 * 2 => 52병의 소주가 날아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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