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5일... 회사 워크샵... 그리고 팔봉산 등반

2010. 10. 18. 18:35마이 스토리/등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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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강원도 홍천의 팔봉산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고향의 봄' 이라는 한옥 펜션입니다. 지금 한창 공사중이라서... 주변이 아직은 별루이지만... 공사가 끝나면 멋질 것 같습니다.
참고로 주인 아주머니의 말씀에 의하면 올 가을 내에 공사가 다 끝날 거라고 하시네요.

팔봉산 1봉 쪽으로 비발디파크 가는 방향의 국도 옆에 있습니다. 걸어서 팔봉산 등반 가능한 위치입니다.
우쨋든 저 위에 보이는 한옥 2층 부분을 통짜로 사용했습니다. 방 3개, 거실 1개, 부억 2개, 화장실 3개가 있더군요. 

주위에 길가에 코스모스도 예쁘게 피어있구요... 따 두컷만...

흐드러지진 않지만 보기 좋을 정도는 됩니다.


고향의 봄 팬션을 알리는 소쿠리... ^^

저녁은 역시... 고기를 구워야겠죠.

지난번 야간 산행을 위해 구입한 헤드 렌턴이 고기 굽는데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기를 환히 밝혀 잘 익었는지 여부를 알게 해줍니다.

멋지죠? 고기 익는 김(연기)에 파랗게... LED 불빛이 산란하고 있습니다. ^^

우리 영어 샘... Christy... 춥다며 담요를 두르고... 한컷! 

홍초주가 거하게 돌았습니다.... 7명 정도가 마신 소주가... 23병... 크흐... 

다음날 아침에 인나서 찍어본 처마 입니다. 새로지어서 아직 오래된 나무의 정취는 없지만 나름 새로 만든 처마의 기운도 좋네요...

어릴 적 우리 고향집 부엌 문이 이거였는데... 

집안에는 벽난로(?) 같은게 한개 있구요... 밖을 보시면 창문이 창호지 문인데 겉에 유리로 또 다시 창이 있어서 2중창 입니다. ^^

아래에 짓고 있는 다른 또 하나의 기와집 지붕...

묶었던 숙소와 회식에 대한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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