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분향소를 박살낸 것이 의경들의 실수다?

2009. 5. 31. 21:17마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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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인터뷰한 내용을 보니 한심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를 그리도 조직적으로 부숴버리고 나서 내뱉은 변명이 의경들이 그랬다?
의경 출신인 나로써는 이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다.
과연 의경들이 그런 상태에서 지휘관의 명령없이 단독 행동으로 분향소를 부쉈겠는가?
그렇다면 지휘에 실패한 지휘관은 소대장 중대장은 그 시간에 자기 경력(경찰력은 병력이라고 안한다.)에 대해서 관리를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 아닌가?
그럼 그 지휘관들은 징계대상이 아닌가?
경찰관은 다치면 안되고 시킨데로 움직였을 의경들은 그리 마구 내동댕이 쳐도 되는가?
수십년간 이어진 이런 경찰관들의 의경 핑계는 언제까지 계속 되려는지...
유치원생도 알아차릴 이런 변명... 이제 그만하시죠.
그자리 올라가느냐구 공부도 꽤 하셨을 법한 분들이...
왜 그리 모자란 변명을 하시는지...

답답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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