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삼성 애니콜의 햅틱 아몰레드를 사용하다 보니...

2009. 7. 21. 13:43마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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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산다 산다 하다가 6개월만에 햅틱 아몰레드를 질렀다.
89.9만원짜리... 흠... 비싸다. 하지만 몸값은 하리라...

내가 이 기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PMP 로써의 역할이다. Dvix 파일의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장 메모리를 16기가까지 지원하므로 영화 몇편은 가볍게 소화할 수 있다.
출퇴근하면서 버스에서 보는 미드~ 조오타... 화질 좋고... 사운드 쓸만하고...

이 제품을 쓰다 보니 재밌는 기능들과 뛰어난(?) 성능이 가끔 감동을 줄때가 있다.
전화오면 받기 싫을때 뒤집어 놓으면 무음으로 바뀐다던지... 이런 훌륭한 기능들... ㅋㅋ

허나... 사용자들이 아직 많이 겪어보지 않은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

멜론으로 음악을 듣다가 중지시키고 나와서 무비플레이어를 실행시키면 핸드폰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어떤 버튼도 먹지 않는다.
전원을 끄려고 꾸욱 눌러도 죽지 않는다. 그냥 멈춰져 있는... 그런 상태다.
결국 베터리를 빼서 끄고 다시 켜야만 했다.
이런 일을 4~5회 겪고 보니 이 제품만의 하자가 아닌가 싶었다.
허나 다른 사용자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 사용자도 똑같은 현상을 겪었다는 것이다.

아몰레드 카페에 들어가봐도 그런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 많은 사용자가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찌되었던 빨리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아니면 리콜 요청할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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