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된다!!!

CFD - September 28, 2014

인도네시아/볼거리들

2014년 9월 28일 9월의 마지막 일요일 카프리데이


오늘은 자전거 관련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수천의 자전거 행렬로 걸을 수가 없다. ㅠㅠ


루왁 커피를 만들어내는 사향고양이를 안고 다니는 아주머니...

파는건지 물어보진 않았다. 팔면 사다가 집에 커피 콩을 밥으로 주면서 루왁을 생산... 쿨럭... 상상만 해도... 그 똥을 씻을 생각하니 끔찍~



아후... 이 길을 헤쳐나가는데 고생좀 했다.



그런데 뒤돌아보니... 헙... 어쩌자는거지 오늘? 킁~



우리 애기들은 이렇게 한발 한발 전진하기가 어렵다. 오늘 사진 모델만 예닐곱번은 한듯...



늠름한 우리 아이독 들~



길에서 만난 친구...

강아지들이 대부분 혼자 집에서 커서 그런지 사회성이 없다.

역시 두마리를 키운 보람이... ㅎㅎ 대부분 강아지들일 다른 강아지를 무서워하건만 이 놈들을 무작정 들이댐. 특히 암논한테는... ㅠㅠ



어드밴 안드로이드폰 홍보 하는 롱다리 아저씨...

위는 더 더울듯~



여긴 삐애로 버전 홍보맨들...

종이학은 참... 대박 크네~



오늘 이렇게 두시간 걷고 들어왔는데...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피곤하고 졸립다. ㅎㅎ

낮잠을 좀 실컷 자줘야겠다.




Car Free Day - 2014. Sep. 21

인도네시아/볼거리들

오늘의 카프리데이 (9월 21일)


카프리데이... 하루 하루 지날 수록 사람이 늘고 있다.

걷기도 어려울 만큼 말이지...


오늘 가장 볼거리중 짱 드실 코스프레는... 로봇~

위풍 당당하시다. 무자게 더울껀데...



굉장히 디테일이 살아있는 트랜스포머다. 



개때도 이렇게 만나서 사진도 찍고...

동호회가 있는데 멀리서들 와서 모였다고 한다.



까끼리마 디제이 아저씨...

클럽을 연상시킬 음악들을 틀어주고 있다. ㅋㅋ

TV에서 나와서 찍는걸로 봐서... 유명한것인지 희한하다고 찍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만... 참 대단하다. ㅋ



암벽타기 연습장을 만들어두니 아이들이 무자게 올라다닌다.



오늘 두시간 정도 돌아다녔는데 점점 많은 행사들과 사람들이 몰려옴을 느낀다.

광장으로 광장으로~



차 없는 거리 - Car Free Day 2014.08.24

인도네시아/생활정보 & 에피소드

오늘의 카프리데이 정리...


지난 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과 맞물려서 카프리데이가 하루 쉬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길거리에 엄청난 인파가 쏟아져나왔네요.


분다란 하이 에서 만난 꼬마 아가씨의 바자이 자전거. 자전거를 귀엽게 꾸미고 나왔네요. ㅎㅎ

인기가 짱입니다. 제가 데리고 간 강아지와 함께 모델이 되어 한참을 카메라 세례를 받았답니다.



바글바글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봤더니만... 좀비들이 넘칩니다.

길거리 공연인데 두 명 정도는 실감이 나는 연기를 보여주더라구요.



왼편에 아가씨는 정말 실감나게 터벅 터벅... 

무표정하게 다른 사람 옆에 서기도 하고... ㅋㅋ



이분... ㅎㅎ 조용히 다가갑니다.



길거리에서 큰 형님 누님들을 만났습니다.

하하, 호호 쫄지 않고 아부합니다. ㅋㅋ 사는 법을 터득한...



사리나 앞쪽에 보니 프로모션을 하네요.

원래 저 자세로 공연 하는 아저씨가 오늘은 안보이는데... 밀린 듯하네요. 흑~ 적자 생존



오늘 따라 하하/호호가 인기가 짱입니다.

길거리에서 사진 세례만 너댓번은 받은듯하네요.

이번주 아직 목욕도 안시켰는데... 쿨럭~



분다란 하이에 있는 뚜구 슬라맛 다땅





귀여움을 독차지... 사진 찍자고...

사실 인도네시아인들은 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종교적 특성상 개를 멀리하지요. 개를 보면 다들 피하고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고 해도 말이죠.

이렇게 강아지에게 이렇게 접근해서 터치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지요. ㅎㅎ



만보기로 10,200보 정도 걷고 돌아왔습니다. 켁켁...

저만 지친게 아니라 이녀석도 지쳤네요.

눈은 게심치레 하니... 헐떡 거립니다.



고생했네 인석들~

푹 쉬고 오후에 목욕 재계 하자꾸나~



점심 먹으로 잠시 외출을 했습니다.

만다린 호텔에 있는 Xin Hwa(신화) 라는 식당인데 주말에는 All you can eat (무제한 딤섬) 를 즐겨보러 갔습니다.

집에서부터 걸어서 갔는데... 길이 완전 텅 비었네요. 카프리데이가 끝나는 시간입니다.

11시가 되니 차들이 다니기 시작하네요. 오전 내내 하는게 아니라 11시까지가 카프리데이인듯합니다. 오늘에야 알았네요. ^^

분다란 하이 방향으로...



스나얀 방향으로...



오늘도 이렇게 보람찬 주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ㅎㅎ


주말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길거리로 나오세요.


Car free day - Jakarta (강아지 특집)

인도네시아/생활정보 & 에피소드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매주 일요일 아침에는 Jalan Sudirman, Jalan MH Thamrin에서 차없는 거리 (카 프리데이)가 이어진다.


수디르만에서 분다란 하이 (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집에서 나와서 이 방향으로 강쥐들을 끌고 나섰다.


분다란 하이를 경계로 사람들이 확 늘어난다. 행사들도 많고...


이 녀석들은 10분 걷더니 목마르다고... 쿨럭~


10분 걷고나니 자긴 못걷겠다며... 안아달란다. ㅠㅠ


달래보자... 아가야... 우리 걸어야해. 둘다 안고 걷기엔 내가 좀 연약하단다. ㅠㅠ


결국 10여분을 더 걷고 그늘에 자리잡고 앉았음... ㅠ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찝적거려도 보고...


그래도 이놈 귀엽다...




쉬다보니 기운을 찾는 듯...


다시 자리를 옮겨보자...

한시간 넘게 걸었다. 유후~ 그러다가 만난 말티즈 한마리..

귀엽다고 뎀볐다가 엄청 싸나운 녀석임을 인지... ㅠ


깨갱하고 자리 이동~


오오... 이건 무언고...

레오파드 게코 라는 도마뱀을 판매하네... 형형색색 여러종류가 있으나...

귀여움을 넘어선 살짝 이런거 키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쿨럭...


이건 또 머냐... 고슴도치에... 저 악아 스러운 도마뱀...

이구아나도 있고... (안찍혔네 이놈 어디갔지. 가방색으로 변했나?)


길거리 예술가들이 참 많은데...

이 아저씨는 검은 종이를 가위 하나로 오려가면서 초상화를 만드는 아저씨다.

TV에도 이거 하는 아저씨가 계속 나오던데... 이 분도 유명할지도...

어쨋든 작품들이 멋지다.


오늘의 대박 사건중에 하나...

길거리에서 차우차우를 영접했다. 주인이 중국계 친구인데 차우차우 두마리를 들여왔다고... 한마리에 15주따 (140만원 정도)를 주고 샀다고. 이게 근데... 태어난지 3개월된 강아지라고... 떱


침 엄청 흘린다. 왜 목에다 침받이를 해줬는지 알았다. 크헉~


하얀 녀석도 하나 있다. 3개월짜리... 한 30kg은 나갈듯...


길거리에서 귀여움을 한몸에 받는다. 우와~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인니에는 많지 않고 최근들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한번 만나게 되면 이야기도 나누게 되고, 정보 교류도 하게 된다.

예전에 MBC에서 하던 코미디 코너 차우차우가 마구 떠오른다. 아무리봐도 닮았다는...



길거리에 철봉 설치해놓고 근육맨들이 몸자랑도 하네...

머 하자는건지는 안물어봤다. 쫄아서...



길을 걷다 보면 많은 마케팅 프로모션들이 벌어지는데 간혹 이렇게 맛난 쿠키를 공짜로 얻을 수도 있다.

오늘의 득템 쿠키... (쵸코칩 쿠키) 맛나네. 두개나 줘서... 양도 은근 된다.


지루한 삶의 연속인 자카르타에서 이런 행사에 일부러라도 참여하지 않으면 답답하고 우울해질 수 있다.

일요일 오전 집에만 있지 말고 아침 일찍 나와서 차없는 거리를 즐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과 이야기 꺼리를 만들어줄 수 있다.



벌레 치과 그리고 귀여운 조명들

인도네시아/생활정보 & 에피소드

Senopati 에서 저녁을 먹고 배가 불러 One Pacific Place까지 걸었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재밌는 간판을 발견했네요.


벌레 치과....

어디선가 번역기를 돌려서 만든 이름 같은데... 벌레 치과... 이름이 좀 거시기 하더군요. ㅎㅎ

한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에 있는 간판이라서 그런지... 왠지 귀엽게 느껴지긴 합니다.



SCBD (Sudirman 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에 있는 조명입니다. 르바란을 기념하는 조명등이 환~하게 비쳐져 있습니다.



SCBD 지역 인도에 달, 별모양의 조명들이 쫘라락 배치되어있어서 길도 밝고 좋네요. 

남자랑 둘이 걸어서 별로 감흥은 없습니다만... ㅠㅠ



크리스마스인가 싶기도 하고... ^^



길거리도 한적하고 돌아다니기 좋은 시간인데... 끝나가네요.

아쉬운 연휴가 저물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