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롬복(Lombok)으로 - 05
승기기 비치 호텔 안의 마사지 & 스파를 찾았다. 햇볕에 타버린 피부도 가꾸고 마사지로 릴렉~~스 하기 위해서... 시원한 생강차도 한잔... AERO Spa는 가격이 많이 높은 편... 세금 포함 48만 루피아 (약 6만원 쯤...) 정도 되는 서비스를 받았다. 아 사치스런 내 모습~ 밤에는 인근의 한인 식당에 갔다가 주인 아저씨와 다른 손님 한분과 친분을 맺게 되어 술을 한잔... 아락(Arak)이라는 인도네시아 전통주이다. 40도 정도 되는 강한 술인데 레몬 즙이 많이 들어있어서 역하지 않고 한숨에 톡 털어 넣는 맛이 나름 괜찮다. 다음날 머리도 아프진 않았고 괜찮았다. 3병 정도 마시면 머리가 아프다는... 전언~ 마지막날 승기기를 떠나며 길거리의 버스를 발견... 버스가 트럭 뒷자리에 저렇게 지..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