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ung (반둥) 을 가다.
반둥은 아래의 지도에서 보듯이 자카르타 동남부에 위치한 고산 지역이다. 반둥은 1년 내내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유사한 기온을 유지한다고 한다. 실제로 창문을 열고 차를 달리면 더운 바람이 아닌 상쾌한 온도의 바람이 불어온다. 산중에서는 춥게 느껴질 정도이니 여기가 과연 적도의 나라인지 분간 못할 정도이다. 구글맵에서 보기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반둥을 향했다.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던중 발견한 귀여운 모형에 갤S를 들이대 볼 수 밖에 없었다. 기름을 가득 채우고... 참고로 20만루피(약 2만6천원) 정도면 만땅이다... ^^ 한국의 그 가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이를 느끼게 해주는 산유국의 힘이려나... 어쨋든 같이 간 친구가 반둥 지역의 PC방에 대해서 조사할 것이 있다고 해서 우리 회사가 인도..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