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 1년에 한번 막힘 없는 자카르타 시내
자카르타는 1년 내내 치명적인 교통난으로 유명합니다.지난번 독일 수상이 방문했을 때도 길이 막혀서 늦는 해프닝이 발생할 정도로 통제가 안되는 상태입니다.이곳에도 유일하게 길이 안막히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르바란 시기입니다. 저같이 시골에 가지 않는 외국인이나 감동의 시기죠. 올해는 독립기념일과 연결, 주말까지 붙어서 4일 연휴가 되었습니다. 시원스럽께 달릴 수 있는 자카르타 시내 사진을 공개합니다. ㅎㅎ 기사아저씨가 지금 아니면 못달려본다는 자세로 달려버리더군요. ㅋㅋ 서울의 차 막힘도 대단하지만 이곳은 정말... 속이 터진답니다. 그것도 거의 매일 매일...이런 환경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다만 기사도 휴가라 쉰다는거... 결국 택시를 탈 수 밖에 없다는거...
201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