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4. 08:52ㆍ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2013.12.04 (수)
한국 언론에 비친 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교착상태에 빠진 도하개발어젠다(DDA)의 운명을 결정할 제9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가 3일 오후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서 4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발리 누사두아에서 시작된 각료회의에는 159개 WTO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 수년째 교착상태인 DDA를 되살리기 위한 다자간 무역협상에 나선다.
이 회의에서 DDA 협상에 극적인 타결이 이뤄지면 WTO는 1995년 출범 후 처음으로 세계를 아우르는 무역 협정이라는 성과를 이루지만 타결에 실패하면 WTO 무용론까지 제기될 수 있어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에 이른바 '발리 패키지'로 불리는 타협안에 합의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나 타결 전망은 불투명하다.
발리 패키지는 타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DDA의 범위와 요구 조건들을 완화한 것으로 관료주의적 무역 장벽을 줄이고 농업 보조금을 줄이되 저개발 최빈국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표로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 최석영 제네바대표부 대사, 농식품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관세청·외교부 관계관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국인, 아시아 신흥국 증시 두달만에 순매도 전환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두 달 만에 외국인 자금이 순유출됐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은 신흥국이 양적완화 축소의 영향을 받는데다 경기 개선세도 선진국보다 약해 당분간 주식시장 성적이 선진국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대만,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흥아시아 7개국 주식시장에서 13억7천500만 달러(1조4천60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한국에서는 3억8천400만 달러 어치를 순매도하면서 4개월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3억3천700만 달러, 필리핀에서는 1억1천400만 달러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무역수지 적자가 감소하는 등 경제지표가 개선된 인도와 베트남에서 각각 13억100만 달러, 900만 달러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인 국가들의 증시는 조정을 받았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대만의 대표 지수는 각각 5.0%, 5.7%, 5.6%, 0.5% 하락했고, 한국 코스피만 홀로 0.7% 상승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미국 양적완화 축소 대책 고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전망이 나올 때마다 외환시장과 증시가 요동친 인도네시아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3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2일 대통령궁에서 경제장관 회의를 열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세계 경제 상황과 관련한 문제들에 대한 대비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줄리안 아드리안 파샤 대통령 대변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미국이 테이퍼링을 결국 시행할 것"이라며 "테이퍼링이 세계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게임메카] 국산게임 인도네시아 게이머를 만나다, GSP 글로벌캠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신흥시장 현지 게이머들의 국산 온라인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GSP(게임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글로벌캠프가 인도네시아 세르퐁에 위치한 수마레콘몰에서 11월 28일 ~ 12월 1일 (현지 기준) 4일간 개최됐다.
브라질, 베트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인도네시아 GSP 글로벌캠프는 GSP 게임앤게임(http://www.gamengame.com)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게임 '디바인소울', '러브비트', '오션피싱', '마에스티아 온라인' 등을 활용한 미니 게임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약 3,000여 명의 인도네시아 현지 주민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글로벌 캠프행사를 위해 사전에 자카르타를 비롯하여 5개 지방 현지 PC방 300여 개에 GSP 게임 DVD 및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는 등 IT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시장에 최적화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ㆍ차세대콘텐츠본부 서병대 본부장은 “국산 온라인게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신흥시장 개척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GSP 글로벌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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