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중에서...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되, 작은 차이를 넘어 최종 결과에 승복함으로써 커다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정말 좋은 이야기다. 특히 세종시 관련한 이야기에 빗대면 더욱 그렇다. 최종 이란 단어를 붙여서 우습게 된 뜻이지만... 어쨋든 국회의 의결에 의해서 법이 통과되었다는 것은 최종 결과가 나온 것이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 승복하지 않고 행정부가 이를 수행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있는데... 이것은... 승복한 것인가? 세종시 법안이 잘 되었고 못 되었고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정말 결과에 승복한다고 하면 지난 두 번의 민주 계열의 정권에서 이루어진 정책에 대해서도 승복하고 인정해아만 하지 않을까? 그 정도의 것도 승복하지 못하면서 국민들에게 지금 결과에 승복하라고 한다. 사실 결과에 제일 승복 잘 하는 것은 ..
201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