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4

벌레 치과 그리고 귀여운 조명들

Senopati 에서 저녁을 먹고 배가 불러 One Pacific Place까지 걸었습니다.그러던 중 발견한 재밌는 간판을 발견했네요. 벌레 치과....어디선가 번역기를 돌려서 만든 이름 같은데... 벌레 치과... 이름이 좀 거시기 하더군요. ㅎㅎ한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에 있는 간판이라서 그런지... 왠지 귀엽게 느껴지긴 합니다. SCBD (Sudirman 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에 있는 조명입니다. 르바란을 기념하는 조명등이 환~하게 비쳐져 있습니다. SCBD 지역 인도에 달, 별모양의 조명들이 쫘라락 배치되어있어서 길도 밝고 좋네요. 남자랑 둘이 걸어서 별로 감흥은 없습니다만... ㅠㅠ 크리스마스인가 싶기도 하고... ^^ 길거리도 한적하고 돌아다니기 좋은 시간인데...

르바란 풍경의 변화 - 조금은 더 자유로워지는 듯...

올해 르바란이 이곳에서 겪은 세번째 르바란이다.자카르타의 르바란은 낮의 적막함과 밤의 시끄러움(불꽃놀이 등등으로다가...)의 이상한 조합으로 이어진다. 대부분 고향으로 떠나고 많은 상점과 식당, 사무실이 모두 닫기 때문에 길거리는 한적하다.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몰 뿐이다. 몰은 르바란 당일 오전만 쉬고 오후부터 정상 영업을 하기 때문에 외국인 및 이교도들이 즐기는 공간이 된다. 하지만 올해 르바란을 보면 기본 기조는 같았지만 몰이 아닌 곳에 위치한 식당들이 많이 열려있었고 밤샘 운영하는 곳도 꽤 되었다.라마단 기간에도 팔지말라는 술도 몰래 몰래 팔고... ㅎㅎ (눈가리고 아웅~)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외국인들의 활동공간이 생기고 그로인해서 변화의 물결이 어느정도 생겼다고 봐야할 듯...어쨋든 예전과..

Malam Idul Fitri, 이둘피뜨리 전야 탐방

오늘은 르바란 연휴 입니다.긴 라마단 (금욕기간)이 끝나고 맞이하는 축제이죠. 모두들 가족을 찾아 고향으로 떠나가고 자카르타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자카르타 시내길은 아래 사진 처럼 한산하기만 합니다. 라마단 기간동안 금욕과 기도를 주로 하면서 보내기 때문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타종교에 대한 테러도 자주 발생을 하고 이교도인들 입장에서는 좀 무서운 기간이기는 합니다. 튀는 행동을 자제해야하는 기간이죠. 라마단이 끝나기 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자선행위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돈 봉투들을 만들어서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이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나눠주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재산이 적다고 해도 이러한 자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훈훈함도 느껴지고 좀 부담되겠다는 느낌도 들고 뭐 ..

르바란 - 1년에 한번 막힘 없는 자카르타 시내

자카르타는 1년 내내 치명적인 교통난으로 유명합니다.지난번 독일 수상이 방문했을 때도 길이 막혀서 늦는 해프닝이 발생할 정도로 통제가 안되는 상태입니다.이곳에도 유일하게 길이 안막히는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르바란 시기입니다. 저같이 시골에 가지 않는 외국인이나 감동의 시기죠. 올해는 독립기념일과 연결, 주말까지 붙어서 4일 연휴가 되었습니다. 시원스럽께 달릴 수 있는 자카르타 시내 사진을 공개합니다. ㅎㅎ 기사아저씨가 지금 아니면 못달려본다는 자세로 달려버리더군요. ㅋㅋ 서울의 차 막힘도 대단하지만 이곳은 정말... 속이 터진답니다. 그것도 거의 매일 매일...이런 환경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다만 기사도 휴가라 쉰다는거... 결국 택시를 탈 수 밖에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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