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onesia(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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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만 사파리 (Taman Safari) 여행
자카르타(Jakarta) 남쪽에 위치한 보고르(Bogor)에는 다양한 공원(?)들이 있다. 식물원, 동물원 등등... 주말이면 이곳을 향해 가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인산 인해를 이루고는 한다. 한국의 고속도로가 주말에 막히듯 이곳 역시 그렇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2시간 30분 정도 이동해서 따만 사파리(Taman Safari)에 도착했다. 이곳은 화산의 중턱에 있는 사파리로 아침에는 12시까지 올라가는 차량만 허용되고 12시 이후에는 내려오는 차량만 허용이 된다. 시간을 잘 못맞추는 경우 길에 서서 하염없이 바라만 봐야 한다. 잘 알아보고 가셔서 주의 하시길 ^^ 사파리만을 도는데는 1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 중간에 놀이공원은 다양한 곳들이 있어서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곳이다. 2시간 반만에 도착한 따..
2011.12.25 -
가자 롬복(Lombok)으로 - 05
승기기 비치 호텔 안의 마사지 & 스파를 찾았다. 햇볕에 타버린 피부도 가꾸고 마사지로 릴렉~~스 하기 위해서... 시원한 생강차도 한잔... AERO Spa는 가격이 많이 높은 편... 세금 포함 48만 루피아 (약 6만원 쯤...) 정도 되는 서비스를 받았다. 아 사치스런 내 모습~ 밤에는 인근의 한인 식당에 갔다가 주인 아저씨와 다른 손님 한분과 친분을 맺게 되어 술을 한잔... 아락(Arak)이라는 인도네시아 전통주이다. 40도 정도 되는 강한 술인데 레몬 즙이 많이 들어있어서 역하지 않고 한숨에 톡 털어 넣는 맛이 나름 괜찮다. 다음날 머리도 아프진 않았고 괜찮았다. 3병 정도 마시면 머리가 아프다는... 전언~ 마지막날 승기기를 떠나며 길거리의 버스를 발견... 버스가 트럭 뒷자리에 저렇게 지..
2011.12.25 -
가자 롬복(Lombok)으로 - 04
롬복 승기기(Senggigi) 해변의 바다 그리고 일몰과 일출 장면들... 구름과 어울어져 금 빛을 내면서 일몰이 이어지고 있다. 구름이 마치 붓으로 한번 휘저은 듯한 모습이 아름다웠다 바다... 그 안에 서 있는 사람들...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낚시다. 저곳에서 저 높은 파도를 버티며 아니 파도에 몸을 싣고 낚시를 한다. 낚시꾼들 뒤로 서핑을 즐기기 위해서 두명의 서퍼가 바다를 향해 찾아간다. 큰 파도를 기대하면서... 저 작은 카누(?)를 빌려주는데 저 배를 젓고 바다를 만끽 하는 재미도 있다. 멀리 발리섬의 분화구가 눈에 띈다. 저 산은 늘 구름에 가려서 윗부분과 아랫부분만 보이고 중간이 보이질 않는다... 작은 카누에 몸을 실은 분... 머리에 질밥을 쓰고 수영복이 아닌 온몸을 가린 옷..
2011.12.25 -
가자 롬복(Lombok)으로 - 03
뜨라왕안섬(Pulau Trawangan)에서의 3박 4일을 보내고 롬복(Lombok)섬으로 돌아왔다. 승기기(Senggigi) 해변의 호텔에 자리를 잡았다. 완전 휴양모드로... 친구를 뒤로 하고 혼자 바다를 갈라 롬복으로... 잔잔한 바다지만 보트는 참... 출렁 출렁... 쉽지가 않다. ㅎㅎ 배를 타고 승기기 해변에 도착... 승기기 비치 호텔 (Senggigi Beach Hotel)... 호텔 앞에 거대한 나무... 많은 석상들이 있는데 이국적이다. 승기기 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한장~ 야자수 나무 아래 한개가 뚝 떨어져 나무 그루터기 위에 놓여져 있다. 누가 올려놨는지 거기에 떨어진 것인지... 나무인데 잎이 선인장이나 무슨... 알로에와 같이 생겼다. 그 나무에 열려있는 파인애플 스러운 열매..
2011.12.25 -
가자 롬복(Lombok)으로 - 02
뜨라왕안 섬 안에는 차량이 없습니다. 대부분 이와같이 마차를 주로 이용합니다. 마차로 짐도 싣고 사람도 나르게 됩니다. 스킨스쿠버를 위해 찾은 이곳이라서 스쿠버 관련 장비를 마차로 옮기고 있네요. 마차를 이용해서 섬을 한바퀴 도는 코스도 있으니 이용해보심 좋습니다. 아침식사와 함께 주문한 롬복 커피... 인도네시아에서 식당에서 커피를 시키면 이와같이 건더기가 남아있게 많이 나오는데... 칼칼~하니 좋다. 어제 자고 있던 녀석이 잠시 깻다. 눈뜬거 첨본다 이놈... 섬을 반바퀴쯤 자전거를 빌려 돌다가 발견한 장소... 서쪽 끝 자락에 위치한 전등이다. 자전거는 2시간 정도 빌리면 30,000루피 정도 된다. 4시간 빌리면 50,000루피... 깎자면 더 깎을 수도 있을 듯하나 그냥 안깎고 빌려탔다. 별도의..
2011.12.25 -
가자 롬복(Lombok)으로 - 01
인도네시아 생활을 정리하면서 친구와 롬복(Lombok)으로 여행을 결심했다. Jakarta Soekarno Hatta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했다. Lion Air...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공항에 참 많다. 참고로 여기서 화장실은 참... 한국의 시골 터미널 화장실보다 못하고 위생이 참... 거시기 했다. ㅠㅠ 아침 9시 비행기라서 일찍 공항에 가서 아침을 도너츠로 대신했다. 이건 크리스마스 트리인듯한... 도너츠... 맛은 괜찮은 편... 공항안에 탑승로.. 머 이리 많이 걸어야 하는지... 훔 문양이 맘에 들어 확대 한장~ 탑승로를 지나서 공항 안으로 걸어들어가서 비행기를 탑승해야 한다. 첨으로 걸어서 뱅기 타본다. ㅎㅎ 생각보다 인도네시아는 굉장히 큰 나라이다. 옆으로도 무지하게 길다~ 저 빨..
2011.12.25 -
우기의 자카르타 풍경
지난주 주말에 찍은 사진 들입니다. 갤럭시노트의 카메라 성능도 알겸... 쿨럭~ 머리 깎으러 나가던 중 비를 만났네요. 자카르타에는 이렇게 올라가는 빌딩들이 상당히 눈에 뜨입니다. 사무용 건물도 그렇고 아파트도 그렇고... 발전하는 모습이라고 봐야겠죠.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재밌게 생긴 구름이 있어서 한컷~ 구름 참... 움직임도 빠르고 무섭더군요 집에서 남쪽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북쪽의 하늘엔 구름이 눌러 앉았지만 구멍이 뻥 뚫려있습니다. 11월에 들어서면서 확실한 우기로 접어든 느낌입니다. 매일 비가 한 차례씩은 쏟아지고 있어요. 퇴근시간에 한번 쏟아져주면 아주 가~~관입니다. 택시 잡는데 한시간 걸리고 집에 가는데도 그렇게 걸리곤 하지요. 그래도 우기에는 비교적 공기가 맑아져서 좋습니다.
2011.11.17 -
Kata Kerja (동사)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동사를 정리해봅니다. 먹다 = makan 마시다 = minum 자다 = tidur 앉다 = duduk 서다 = berdiri 들어가다 = masuk 나오다 = keluar 목욕하다 = mandi 걷다 = berjalan 일하다 = berkerja 말하다 = berbicara 전화하다 = menelepon 공부하다 = belajar 가다 = pergi 돌아가다 = pulang 오다 = datang 도착하다 = sampai 출발하다 = berangkat 오르다, 타다 = naik 내리다 = turun 일어나다 = bangun 살다 = tinggal 죽다 = meninggal 하고싶다 = mau 할수 있다 = bisa 해도 좋다 = boleh 해야만하다 = harus 할 필요가 있다 ..
2011.08.05 -
브런치 in KOI Kemang
오늘 끄망에 위치한 꼬이 카페 겔러리 라는 식당에서 브런치를 하고 왔습니다. 위치 : Sabero House JL.Kemang Raya No.72 Mampang Prapatan Jakarta Selatan 외관 사진... 1층이 카페입니다. 온통 벽에는 메뉴들이 써있습니다. 와인과 메뉴들에 대한... 한쪽 벽에는 갤러리 처럼 그림 작품들이 걸려 있구요~ 얼리 버드 브랙퍼스트... 10시까지는 와야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전 10시 반에 모였지요.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새 취급을 받았네요 훔 오늘 저 후추통을 가지구 코미디를 했네요. ㅠㅠ 거꾸로 들고서 돌려대니 후추가 안나와서리... 끄응... 아 이 무식... ㅠㅠ 오늘 주문한 KOI Breakfast Special 메뉴입니다. 햄버거 빵위에..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