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쳤다?

2009. 1. 20. 23:27마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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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쳤다?

용산 서울의 한가운데...
그곳에서 여기가 대한민국일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재개발을 명목으로 사람을 불태워 죽도록 진압을 강행했다.
폭력적 진압에 항거하여 촛불시위를 하는 시민들을 오늘 신용산역 옆에서 개 패듯 패고 질질 끌고 다녔다.

이해가 되는가?
이것이 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에서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일인가?

박정희 시대로 돌아가는지 전두환 시대로 돌아가는지 모를 이 공안 정국... 바른 말 한마디 하면 잡혀갈 지도 모를 이 시대...

정치인들은 무엇을 하는가...
386세대가 이루었다는 민주화를 80년대 90년대에 태어난 후배 젊은이들이 똑같은 아픔을 겪도록 하려 하는가?

분통스러운 현실이다.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민다.

국민의 작은 외침을 들어줄 줄 모르는 정부...

국가의 발전이 경제의 발전이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할텐데...
경제적 고통은 순환되지만 한번 빼앗긴 자유는 순환되지 않는다.
과연 이 나라를 운영하고 계신 소망교회 다니신다는 하나님의 자녀인 대통령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할 뿐이다.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원수도 사랑하는데 자기 국민을 그리 다루면 어쩌자는 것인가?
그러고도 서울을 하나님께 바치고 대한민국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겠는가?

쯧쯧... 안타까운 현실이다.
어디 바칠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지켜가셔야 이 나라의 평안이 찾아오고 더불어 경제적 안정도 찾아오리란 것을 깨우쳤으면 좋겠다.

윗분은 다 알고 계신데 아랫 사람들이 말 안듣는건가? 참모가 더 중요하다던데.

에이 모르겠다.
10시넘게까지 야근하고 버스 서서타고 1시간동안 분당까지 오기 넘 힘들다... 아 썅... 대중교통 왜 이리 험난하냐~
이런거라도 잘 해주지 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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