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에서 한비야씨를 보고...

2009. 8. 19. 23:56마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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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좋은데서 일하고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데 이런 일을 하면서 사세요? 라는 질문에...

이 일이 나의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

라고 할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무엇이든 어떤 일을 하던 나는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프로그래머로써 그런 경험을 않했다면 사실 거짓말이다.
무엇인가 어려운 일을 해결하고 무엇인가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때의 기쁨 그 순간의 기쁨을 누려 본 것은 사실이다.

여러분은 여러분 생을 살면서 가슴뛰게 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계신가요? 전 아직 부족한 듯합니다.
하지만 실망하지는 않는다.

한비야씨가 말했듯이...

50살에 성장을 멈추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잖아요...

라는 말처럼 아직 40도 되지 않았으니 스스로 성장하다 보면 지금 하는 일에서 그런 가슴뜀을 느낄 수도 새로운 일을 통해 그런 가슴뛰는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일보다는 지금 하는 일이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그날까지 성장해 나가고 싶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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