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2 (화) 한국언론에 비친 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2013. 10. 22. 10:56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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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화) 

한국언론에 비친 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일본, 고속철 타당성 조사 합의

인도네시아와 일본이 고속열차 신칸센(新幹線)을 인도네시아에 도입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내년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인도네시아와 일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양국 간 협상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가 이르면 내주 인도네시아 정부와 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이라며 자바 섬 고속철도 건설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내년부터 3년간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고속철 사업 타당성 조사 계약을 수주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인도네시아 고속철 사업 수주 경쟁에서 중국과 한국에 한발 앞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1년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해 자카르타와 자바섬 동부 수라바야를 잇는 길이 730㎞, 최고 시속 300㎞의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자카르타-수라바야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는 약 50조 루피아(약 4조7천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테러조직, 도시 게릴라로 변신중

2002년 발리 연쇄 폭탄테러 후 대대적인 소탕 작전으로 지하로 숨어든 인도네시아 테러조직들이 도시 게릴라로 변신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인도네시아 언론은 최근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경찰 연쇄 피격 사건 배후는 테러조직이라며 이들의 전략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중동 등 테러조직의 도시 게릴라전 전술과 유사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대테러 전문가 밤방 위도도 우마르는 "이들의 공격행태는 전형적인 도시 게릴라전"이라며 "경찰 등 공권력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비해 치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중국,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제련시설에 50억불 투자

중국의 2위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산둥(山東) 난산 알루미늄이 인도네시아에 50억 달러를 투자, 제련시설을 건설한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송젠보 산둥난산 알루미늄 회장은 전날 MS 히다얏 인도네시아 산업장관과 만난 뒤 "수마트라 리아우주 빈탄 섬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보크사이트 제련시설을 건설한다"며 2016년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원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내산업 육성을 위해 가공하지 않은 광물 원광 수출을 내년부터 금지하기로 하고 광산업체에 국내에 제련시설을 세우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 보크사이트 제련시설은 북부 수마트라 주에 있는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사(社) 공장뿐이다. 이 공장은 연간 25만t의 알루미늄 주괴를 생산, 60%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BIITS, 브릭스보다 경계해야 할 신흥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경제의 추락 위험이 큰 ‘브라질ㆍ인도ㆍ인도네시아ㆍ터키ㆍ남아프리카공화국’(BIITS)에 대한 투자를 주의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한국과 멕시코, 체코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꼽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투자자들이 ‘비츠(BIITS)’ 5개국에 대한 투자를 점차 꺼리고 있다”며 “이들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로 대표되는 신흥국보다 고전할 수 있다”고 21일 전했다.

경상적자 문제를 떠안고 있는 비츠 경제가 향후 미국 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단계 축소)과 중국 경제 둔화 등의 불확실성에 잘 견딜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잇따라 제기되면서다.

실제로 벤 버냉키 Fed 의장이 테이퍼링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한 지난 5월 22일 이후 비츠 경제는 큰 내상을 입었다. 신흥국으로부터의 자금 이탈이 본격화되면서 자국 통화가치가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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