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3 (화) 한국 언론에 비친 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2013. 9. 3. 16:13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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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화) 

한국 언론에 비친 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미스월드대회 개최 찬반논란 가열

인도네시아에서 이달 말 열릴 예정인 '미스월드 2013' 대회를 놓고 이슬람계와 발리 주정부가 정면으로 대립하는 등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3일 인도네시아 언론은 마데 망쿠 파스티카 발리 주지사가 이슬람단체와 일부 정부 고위관리가 반대하는 미스월드 대회가 발리와 인도네시아 전체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개최 지지 의사를 거듭 밝혔다고 전했다.


[소비자를 위한 신문] 자바강황으로 치매예방!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이창호 박사 연구팀은 첨단 영상 분석 기술 및 동물 행동 실험을 통하여 자바강황 추출물이 인지기능 및 기억력 개선에 뛰어난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자바강황(Curcuma xanthorhhiza)은 일반 강황에 비하여 항염증 항균 항암작용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커큐민 외에 잔소리졸 및 디메톡시커큐민 성분들이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인 인지기능 저하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시아경제] 인니 루피아 환율 1만1000선 돌파..2009년 이후 처음

3일 인도네시아 통화인 루피아의 가치가 2009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카르타 시간으로 오전 11시31분 현재 루피아 환율은 1달러당 1만1035루피아를 기록중이다. 루피아 환율이 1만1000루피아선을 돌파한 것은 2009년 4월 이후 처음이다.

통화 가치가 급락한 것은 인도네시아가 사상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적자폭을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비관론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투데이] 인니 식품 재벌, M&A 시동 걸었다

인도네시아 식품 재벌 안토니 살림이 채소 및 식품 공급업체 차이나민중푸드에게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안토니 살림의 가족은 지난해 11월 포브스가 집계한 인도네시아 재벌 가족 순위에서 순자산 총 52억 달러로 4위에 올랐다. 이들은 현재 세계 최대 라면 제조회사 인도푸드 스쿠세스 마크무르(이하 인도푸드)를 운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인도네시아는 지금…“내수 안정ㆍ외국인 직접투자 늘어 위기론 과장” 지적도

자원대국 인도네시아 수출액의 60%는 원유, 천연가스, 유연탄, 고무 등 천연자원이다. 이의 수출량이 줄고, 미국의 출구전략이 가시화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졌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위기론이 과장됐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원자재 수요 감소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산층 비율, 저축률 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이면 인도네시아의 중산층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을 합친 것보다 많은 1억5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연소득 100만달러 이상의 자산가는 3만명으로 아시아에서 슈퍼리치 증가율이 가장 높다.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이장희 부관장은 “최저임금이 지난해와 올해 2년간 60% 넘게 오르고, 가스 및 전기료, 부동산 임대료가 오르는 등 생산요소 가격 상승이 단기적으로 인도네시아 투자를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도 “부유층 외에도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이번 위기만 넘기면 투자는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헤럴드경제] (르포)흔들리는 ‘아세안의 맹주’ 인도네시아... 외환위기 재연 우려 고조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폭락으로 수입물가 상승ㆍ경상적자 증가 악순환 

인도네시아 국채 가격도 폭락을 거듭해 8월 말 21년물 장기채의 경우 수익률이 9.14%로, 전월보다 0.62% 포인트나 높아졌다. 10년 물도 이 기간 0.23%포인트 상승한 8.74%로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싼 값을 치르고 외화를 조달하고 있는 셈이다. 

사무엘 세쿠리타스 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라나 수리스티아닝시 씨는 “정부의 비상대책들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자본은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투자를 늘리고 루피아를 강세를 유도하는 정부 프로그램은 확대되는 경상수지 적자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주는데 실패했다”며 “루피아화 지속적인 약세와 금융시장 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인도네시아노선 가을맞이 특가 이벤트 실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가을철 인도네시아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특가’ 이벤트를 통해 1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반다르람풍, 스마랑, 수라바야, 솔로시티로 가는 항공권을 편도 22만원(세금 별도), 왕복 40만원(세금별도)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파이낸셜뉴스] 정유·화학,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 혼합비율 확대 영향

"지난 주 인도네시아 정부가 바이오디젤의 의무혼합 비율을 운송용에 대해서는 기존 2.5%에서 10%로, 발전용에 대해서는 20%로 상향했다"면서 "이는 인도네시아의 경상수지 적자폭을 축소하기 위함이며, 연간 3~4백만톤의 디젤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에 진출해 있는 상사업체들에는 긍정적이나, 정제마진 축소 또는 디젤 스프레드 반등 제한으로 아시아 지역 정유사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국은 2012년 연간 2,407만톤의 디젤을 수출. 이 가운데 17.3%인 415만톤은 인도네시아로 직접 수출되었으며, 26.7%인 643만톤은 싱가폴로 수출되었으나 재수출을 통해 일부 물량이 인도네시아로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인도네시아 경제, 커피 흉작으로 고통 가중

미국의 본격적인 출구전략 논의로 외국인 자금 이탈, 주가 급락, 통화가치 하락, 외환보유고 급감 등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커피 농사까지 망쳤다.

미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는 로부스타 품종 커피 세계 3위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악천후에 커피 흉작으로 경제적 타격이 가중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커피 농가가 밀집한 자바 지역의 지난 4월 이후 강우량은 최근 30년 동안의 평균 강우량보다 두 배 많았다. 잦은 비는 현지 커피 원두 소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8월 인플레 8.79%…2009년 이래 최고

인도네시아의 8월 물가상승률(연기준)이 8.79%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밝혔다.

이는 7월 상승률(8.61%)보다 소폭 오른 것이며 2009년 1월 9.17%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이 9%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상승 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변동성이 큰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5.48%로 7월(4.44%)보다 약간 높아졌다.

8월의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으로는 지난 6월 단행된 정부 보조금 지급 연료의 가격 인상 영향과 이슬람 명절 르바란 영향으로 인한 식품 가격 상승, 루피아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입품 가격 상승 등이 꼽혔다.


[문화일보] 신흥국 최악위기 넘겨… 印·印尼는 환율고충

아시아 신흥국 통화 위기가 최악은 넘겼으나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몇몇 국가는 여전히 환율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3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노무라의 스티브 애슐리 런던 소재 글로벌마켓 책임자는 지난 8월 30일 이번 신흥국 통화 위기 상황에 대해 “최악은 넘긴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인도 같은) 몇몇 신흥국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애슐리는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투자 전망이 앞으로 5∼10년은 매우 밝다”면서 “향후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흥국 생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중국의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국가의 지표가 호전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그는 “아시아 신흥시장이 양적완화에 중독됐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3일 아시아 신흥국이 양적완화 중독에서 헤어나야 한다면서 구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기업들은 그 동안 싼 이자 덕에 달러를 끌어다 썼으나 급등한 환율 때문에 부채 비용이 급격히 증가했다. 인도 신용평가사인 크리실에 따르면 인도 기업들이 환율 변동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 빌린 자금은 1000억 달러(약 109조8500억 원)에 달한다. 지난 5월 이후 인도의 루피 가치가 19% 가까이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도 기업들이 달러 채무를 갚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같은 아시아 국가라도 한국 등은 양호한 것으로 진단됐다. 멘지 친 위스콘신대 교수는 자신이 운용하는 이코노브라우저 블로그에 “한국과 인도는 다르다”면서 “괄목할 만한 규모의 외환을 보유한 한국은 이 같은 위기에 면역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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