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1. 10:33ㆍ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2013.10.11 (금)
한국언론에 비친 인도네시아 관련 뉴스
한국경제 신문이 49주년으로 인도네시아 관련 기사들을 특집으로 만들어내고 있네요. 하단에 모아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박대통령의 인니 방문으로 인한 뉴스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성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나오는데로 뉴스를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견으로 대통령의 외국 방문을 세일즈 외교라고 폄하하는 기사는 좀 그만 썻으면 합니다. 경제가 제일이기는 하지만 국가간 관계가 경제만 있는 것은 아니며 상대방 국가에 대한 예의도 아니지요. 또한 대통령을 세일즈맨으로 격하시키는 것은 아닌지...
경제 대통령이라며 떠들던 MB의 추억이 되살아 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산업은행이 최근 5년간 국내외 기관과 맺은 양해각서(MOU) 10건 중 6.5건은 후속이행 조치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OU가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특성을 이용해 MOU를 보여주기 식 마케팅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산업은행이 10일 국회 정무위 민병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2009년∼2013년 7월말까지 국내외 기관과 맺은 MOU는 총 114건이었으며, 이중 65%인 74건은 MOU체결만 이뤄진 채 사후 관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코트라-인니 정부, 상생협력 양해각서 체결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10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와 '한·인니 상생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개인 및 기업의 환헤지 규제 계획
9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개인 및 기업의 환헤지 규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2월 취임)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3월 취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지난해 12월 취임)가 각각 방문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 숫자다. 3국 정상은 지난 7일부터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도 아세안을 붙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아세안 10개국은 역내 경제 규모(GDP 기준) 2조달러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능가하는 단일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이번 APEC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최고 이슈는 아세안을 무대로 세 정상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포스트는 “마치 총성 없는 싸움과도 같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 "3번의 위기 넘으며 시장 튼튼…유가보조금 줄여 인프라 투자"
“인도네시아는 1997년과 2005년, 2008년 금융위기를 넘기며 경제 개혁을 해왔고, 그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었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미국 양적완화 축소 기조가 계속되더라도 튼튼한 내수 시장과 외국인 투자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타 라자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사진)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 “과거로부터의 경험을 통해 위기가 또 오더라도 극복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경제] 자원대국서 소비대국 급부상…슈퍼리치 증가율 아시아 1위
지난달 25일 자카르타에서 만난 운전기사 조코 술리스토(38)는 한 달에 300만루피아(약 30만원)를 번다고 했다. 그가 갚아야 하는 할부 대금은 스마트폰, 오토바이, TV와 아파트 등 네 종류다. 그는 ‘대출금리가 10%가 넘는 것도 있는데 할부금 내기가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식용유·밥값 등 물가가 올라 전보다 팍팍해졌지만 자카르타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산다”며 “천천히 갚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자원대국’ 인도네시아가 ‘소비대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소비가 국내총생산(GDP)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내수 시장 중심 경제다. 수출주도형인 태국과 말레이시아 경제와는 다른 구조다. 내수 경기를 이끌고 있는 것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산층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2009년까지 지난 10년간 인도네시아 중산층은 두 배 늘어 9300만명에 이른다.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와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 중산층(연소득 3000달러 이상) 수가 1억5000만명까지 늘어나 1조달러의 소비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 국민소득 1만달러 달성하려면 강력한 정치리더십 필요
브릭스(BRICs)의 경제 성장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새롭게 주목할 만한 신흥시장으로 많은 나라가 거론됐다. MAVINS, CIVETS, MIKT 등의 용어들이 새롭게 부상할 신흥국들을 지목했다. 이런 용어에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올랐던 국가가 인도네시아다. 세계 4위의 인구 대국, 풍부한 자원은 인도네시아를 매력적인 신흥국으로 분류하는 근거였다. 그 기대에 부흥하면서 인도네시아는 최근 3년간 매년 6% 이상 성장했다.
그렇다면 인도네시아는 이런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많은 국가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4000달러를 넘어서면 근로자의 임금 인상 요구가 급증하는 이른바 구조적 인플레이션 때문에 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도 꾸준한 성장률을 유지한 국가는 일본, 대만, 한국 정도다. 인도네시아의 2012년 1인당 국민소득은 3910달러. 올해 4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앞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가늠하는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관문을 통과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올해 성장률 전망이 6%에서 5%대로 낮아졌다. 곳곳에서 인도네시아 경제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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