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생활정보 & 에피소드 39

Martabak 한 접시 하실래예? - Okazza 88

인도네시아의 유명한 음식중 마르타박 (Martabak) 이란 것이 있다.쉽게 말해 계란말이라고 해야할까... 좀 다르긴 하다. 작은 반죽을 가지고 넓게 펼쳐서 얇은 피(껍데기)를 만든다. 그 껍데기를 뜨거운 기름에 넣어 펼치고 그 가운데에 계란과 야채, 쇠고기를 섞은 속을 넣고 피를 덮는다. 그리고 돌려가면서 튀겨내는 요리입니다. 이 마르타박을 맛나게 하는데가 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다. (그래도 다섯번 정도인듯...) 안으로 들어가면 배달 박스가 쌓여있고... Martabak Manis(달달한 것)과 Telor (계란). 반둥에서 왔다는... 반둥에서 유명한가? 머 어쨋든 그렇다는 거다. 내부 모습이다. 앉아서 먹을 공간은 없고 사가거나 배달 시켜 먹는 곳이다.내가 본 인니 음식 식당 주방중 가장 깨끗한..

르바란 풍경의 변화 - 조금은 더 자유로워지는 듯...

올해 르바란이 이곳에서 겪은 세번째 르바란이다.자카르타의 르바란은 낮의 적막함과 밤의 시끄러움(불꽃놀이 등등으로다가...)의 이상한 조합으로 이어진다. 대부분 고향으로 떠나고 많은 상점과 식당, 사무실이 모두 닫기 때문에 길거리는 한적하다.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몰 뿐이다. 몰은 르바란 당일 오전만 쉬고 오후부터 정상 영업을 하기 때문에 외국인 및 이교도들이 즐기는 공간이 된다. 하지만 올해 르바란을 보면 기본 기조는 같았지만 몰이 아닌 곳에 위치한 식당들이 많이 열려있었고 밤샘 운영하는 곳도 꽤 되었다.라마단 기간에도 팔지말라는 술도 몰래 몰래 팔고... ㅎㅎ (눈가리고 아웅~)외국인이 많아지면서 외국인들의 활동공간이 생기고 그로인해서 변화의 물결이 어느정도 생겼다고 봐야할 듯...어쨋든 예전과..

Malam Idul Fitri, 이둘피뜨리 전야 탐방

오늘은 르바란 연휴 입니다.긴 라마단 (금욕기간)이 끝나고 맞이하는 축제이죠. 모두들 가족을 찾아 고향으로 떠나가고 자카르타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자카르타 시내길은 아래 사진 처럼 한산하기만 합니다. 라마단 기간동안 금욕과 기도를 주로 하면서 보내기 때문에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타종교에 대한 테러도 자주 발생을 하고 이교도인들 입장에서는 좀 무서운 기간이기는 합니다. 튀는 행동을 자제해야하는 기간이죠. 라마단이 끝나기 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자선행위를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돈 봉투들을 만들어서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이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나눠주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재산이 적다고 해도 이러한 자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훈훈함도 느껴지고 좀 부담되겠다는 느낌도 들고 뭐 ..

인도네시아 TV에 나온 이루

이루(ERU)가 인니 한류의 선두주자라며 기사가 한국에서 많이 나와서 좀 애매한 느낌이 많았는데...어제 (금) 저녁에 Trans7 채널에서 이루가 나왔네요. 지난번에도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토크쇼를 했었는데요. 태진아도 살짝 나왔었던... 어제는 끝부분만 봤는데 술레(Sule)라는 인니 최고 인기 코미디언과 듀엣으로 부르는 노래 '사랑해요' 라는 곡을 불렀습니다.이 곡은 술레가 혼자 여러 나라 말들을 넣어서 불렀던 곡인데, 한글 부분이 있으니 이루와 듀엣으로 부르니 또 색다른 맛이 있더군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등의 가사가 있구요.같은 의미의 영어, 인니어, 자와어, 순다어 등등을 섞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노래가 끝나고... 등장한 미니온 흉내낸 복장의 사람들... 훔... 니들 모냐... 내 ..

서래갈매기 - PIK 에 새로 생긴 식당

2013년 8월 2일 오픈한 서래갈매기 (Seorae Galmaegi) 식당을 찾았습니다.한국에서 갈매기살을 저렴하고 풍성하게 맛 볼 수 있던 식당이었죠.엊그제 올렸던 인니 관련 뉴스에 나왔던 식당입니다. 지도 첨부합니다. 자카르타 북부 공항 방향 고속도로를 타고 가시다가 PIK (Pandai Indah Kapuk) 골프장 쪽으로 나가시면 바로 있습니다.식당은 Ruko Garden House, B-19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 쪽에서 바라보니 가게가 크진 않습니다. 옆으로 두줄 들어가는 루꼬 입니다. 정면에서 한컷 더... 그런데... 아는 분들이 먼저 와있네요 ㅋㅋ유일한 한국 손님들... 대부분 이 지역의 중국계 인니인들이 대부분의 손님이었습니다. 손님은 두팀 정도 대기할 정도...장사 잘되네? 싶은..

롯데쇼핑 에비뉴에 있는 'The Ori' 라는 식당...

The Ori 라는 식당... 한국의 옛골토성이란 회사에서 진출한 식당이다. 꾸닝안 지역에 롯데 쇼핑 에비뉴가 생기고 나서 이튿 날 친구와 이 식당을 방문했었다.매운 소갈비찜을 시켰다. 2만원 가까운 가격... 세금 포함해서 2만원 넘는다. (훌쩍... ㅠㅠ)혹여라도 한국에 계신 분들... 2만원짜리면 2~3명은 먹을 분량으로 생각하시겠지만... 뚝배기 작은 것에 반절 정도이고 갈비 세조각에 감자인지 무우인지 몇개 들어있다. 고기 질이 좋았는가? 질기다. 그렇다고 맛이 있는가? 그냥 짜고 매운 맛이 나는 질긴 고기덩어리였다. 서울에서 7~8천원짜리 시켜먹어도 이것보다 양도 많고 맛도 좋다.종업원이 보이는 숫자가 6~8명은 되어보였는데 테이블이 8개인가... 근데 서빙은 엄청 느리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불러..

[인니의 TV 프로그램] Bukan Empat Mata (Trans 7)

인도네시아에서 인니어를 배우기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TV 시청이라 생각한다.어느 나라를 가던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고 이해를 해야 그 문화에 녹아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 말은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고 이해하는건 어렵다... 는 의미다.현지인들이 웃는데 나는 이게 왜 웃긴지 모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누가 머라고 해도 OVJ (Opera Van Java)라는 프로그램이다. Trans 7 채널에서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주말에는 Pas Mantab 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다.이 프로그램은 예전 한국의 유머일번지 같은 프로그램에서 있었던 상황극을 매일 하나씩 한다고 보면 된다. 몸 개그가 많아서 그냥 보고 있어도 웃음을 지을 수는 있다. 현지인이 20번 웃을 ..

[영화] 인도네시아 영화에 도전하다 - Habibie & Ainun

인니인 친구와 함께 인니 영화에 도전했다. 내용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극장으로 고고씽...Habibie & Ainun 이라는 영화... 도대체 이 제목은 무엇일가... 아... 이름이겠구나. 상상을 하며...참고로 극장은 Plaza Senayan의 XXI 이라는 멀티플렉스 극장... 이 극장은 대부분의 큰 몰에는 다 입점해있다.주말에 영화를 보면 50,000 루피아... 5,500원 정도의 금액이다. 아주 비싼 금액이다. 현지인 기준 점심 다섯끼를 먹을 수 있는... 더 싼 극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경험이 일천하여...) 극장에서 마주친 포스터를 보고 저 두사람이겠구나 감을 잡았다. ㅎㅎ (맞았다 - 이걸 또 자랑이랍시고.. ㅠㅠ)극장에 들어가 보니 20여명 남짓만이 관람... 에잇.....

극장에서 참아야 할 점...

요즘 집을 이사하고 난 후에 집 바로 옆에 새로 생긴 몰의 XXI 라는 극장을 자주 가게 됩니다.XXI (21) 극장은 한국의 CGV나 롯데 시네마처럼 전국단위 멀티플렉스 체인점입니다. 몇 번 가다보니 드는 느낌... 처음 가신 분들은 당황할수 있는 상황들이 있습니다.극장에 10분쯤 먼저 도착해서 looper라는 영화를 티케팅을 했습니다.같은 체인점이라고 해도 극장 티켓의 가격은 좀 다릅니다. 웹 사이트를 통해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제가 간 극장은 평일 25,000루피아, 주말 35,000 루피아 입니다. 한국돈으로 주말에 4천원 정도... 싸지요? ㅎㅎ 어쨋든 티케팅 후에 영화를 보려 자리에 앉았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광고와 주의사항 영상 등을 보여주는 것은 한국과 동일합니다. 영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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